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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괴물 신인’ 키스오브라이프 벨"父 심신 내 라이브 아직 못 봐…폴더폰이라 인터넷에 약해"

 

 

(경기뉴스통신=유병운 기자) 4인조 다국적 신인 걸그룹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 나띠,벨,쥴리,하늘)가 '컬투쇼'에 출연해 매력을 발산했다. 

 

19일(일) 방송된 SBS 파워FM(107.7Mhz)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의 '고막을 털어라' 코너에 걸그룹 키스오브라이프가 출연했다. '컬투쇼'의 일요일 4부 '고막을 털어라'는 '신곡과 토크로 청취자들의 고막을 훔친다'는 콘셉트를 가진 정규 코너로, 한국 연예계를 사로잡은 핫한 스타들의 끼와 입담을 살펴보는 시간이다. 

 

이날 '컬투쇼'에서 키스오브라이프는 지난 8일 발매한 신보 '본 투 비 엑스엑스(Born to be XX)'의 더블타이틀 '배드 뉴스(Bad News)'와 '노바디 노우스(Nobody Knows)' 두 곡을 라이브로 완벽 소화해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컴백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공개했다. 

 

키스오브라이프의 '컬투쇼' 출연은 이날이 두 번째였다. 90년대 원조 꽃미남 가수 심신의 딸로도 유명한 벨은 지난 출연 당시 아버지의 히트곡 '오직 하나뿐인 그대'를 라이브로 불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진행자 김태균이 아버지의 반응은 어땠냐고 묻자, 벨은 '아직도 보시지 못했다'고 말하며 '(아버지가) 얼마 전까지 폴더폰을 쓰셔서 인터넷에 많이 약하시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키스오브라이프는 4개월 만의 초고속 컴백에도 불구, 해외 스케줄을 병행하면서 앨범 작업을 이어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도 일본 등 다양한 해외 스케줄이 예정된 키스오브라이프의 가장 최근 방문지는 멤버 나띠의 고향이기도 한 태국이었다. 나띠는 "맛있는 것도 먹고, 매일매일 마사지도 받았다"고 고향 방문 소감을 밝혀, 그 나이대다운 천진한 모습을 보였다. 

 

무려 40명의 댄서와 함께 꾸민 퍼포먼스가 담긴 '배드 뉴스' 뮤직비디오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었다. 촬영 비화를 묻자 멤버들은 "실수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미국인 멤버 쥴리는 "스턴트 없이 촬영을 소화하려 무술까지 배웠다"고 밝혀 방청객을 놀라게 했다. 한편, 이번 뮤직비디오의 메인 촬영 장소는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한강이었다. 데뷔한지 채 1년도 되지 않은 신인 그룹에게 유명세는 아직 기분 좋은 일일 터. 나띠는 "행인들이 알아봐주어 신기했다"며 수줍게 웃었다. 이에 스페셜 DJ 한해는 "나는 아무리 활동을 오래해도 사람들이 남창희와 헷갈리더라"라고 말하며 넉살을 부렸다. 

 

완벽한 두 번의 라이브 무대와 귀여운 멤버들의 매력은 30분을 순식간에 사라지게 만들기 충분했다. 현장 방청객들은 "실력이 엄청나다, 제2의 마마무 예감", "쥴리 영화배우 김효진 닮아", "우리 딸도 저랬으면" 등 '입덕 후기'를 쏟아내었다. 방송 말미에 이르러서는 진행자 한해도 숨겨진 팬심을 드러냈다. 키스오브라이프에게 "이미 지난 출연 때 '입덕'했다"며, "이번엔 '성덕'의 마음"으로 방송을 진행했다고 깜짝 고백한 것. 

 

'본 투 비 엑스엑스'로 4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한 키스오브라이프는 최근 'Bad News'로 두 번째 뮤직비디오 '1,000만 뷰'를 기록, 괴물 신인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한편,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 107.7Mhz에서 청취할 수 있으며, SBS 고릴라 앱을 통해 보는 라디오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