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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탄소중립·ESG확산·국민안전 위한 민관 협업 상대 찾는다

행안부, 190개 기관 333명 참여 온라인 사업설명회 개최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정부가 탄소중립, ESG(친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개선) 확산 및 국민안전과 관련한 과제를 추진하기위한 민-관 협업 상대방을 찾는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5일 하반기 공공,민간 온라인 협업 매칭 플랫폼인 협업이음터에서 이와 같은 내용을 포함한 6대 집중과제를 추진하고자 공공,민간 협업 상대방을 모집다고 밝혔다.

최근 공공과 민간의 여러 기관이 힘을 합쳐야 해결할 수 있는 사회문제가 증가하면서 행안부가 지난해 6월 광화문1번가에 개설한 '협업이음터'가 민,관 협업의 장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협업이음터 개설 이후 최근까지 1175개의 협업이음 수요가 등록됐고 310개 과제에 882개 기관이 참여의사를 밝혔으며, 이 중 183개 과제에 596개 기관은 협업이음이 성사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행안부는 올해 하반기 협업이음터에 등록된 과제 중 ▲탄소중립 ▲ESG(친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개선) ▲국민안전과 관련된 6대과제를 집중과제로 선정하고 민,관 협업 상대방을 적극 모색하기로 했다.

이 과제는 지난 6월 한 달 동안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285건의 과제가 협업이음터에 등록됐고 이 중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하반기 협업이음터 집중과제로 선정된 것이다.

특히 이번 수요조사 과정에서는 동반성장위원회와 벤처기업협회 등 민간기업들이 자주 방문하는 누리집에 협업이음터 배너를 게재해 더 많은 기업들이 협업이음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집중과제로 선정된 6개 기관은 25일 개최하는 온라인 사업설명회에서 공공(중앙행정기관,지자체,공공기관) 및 민간 분야에서 사업을 함께 추진할 협업 상대방을 찾는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공공과 민간에서 190개 기관 333명이 참여 신청을 했는데, 멘토단이 협업과제에 대해 자문을 실시해 협업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도록 지원한다.

조상명 행안부 정부혁신기획관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민,관 협업이 더욱 활성화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이 함께 모일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만들고 협업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6월 19일에 개설한 공공,민간 온라인 협업 매칭 플랫폼인 협업이음터는 광화문1번가(http://www.gwanghwamoon1st.go.kr)의 정책제안 코너에서 찾을 수 있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