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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위험 있는 방송제작 현장 ‘응급의료’ 지원 사업 올해 첫 시행

문체부, 응급구조사·차량 파견 및 방역·위생관리 함께 제공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앞으로 추격,군중,화재 장면 등 위험 요인이 있는 방송 제작 및 촬영 현장에 응급구조사와 응급구조 차량을 파견해 신속한 응급처치와 긴급 이송을 지원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이하 제작사협회)와 함께 안전한 방송제작 환경을 만들고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8일부터 '방송제작 현장 안전교육 및 응급의료 지원 사업'을 올해 처음 시행한다고 밝혔다.

제작현장에 코로나19 방역물품과 안전보건교육,응급구조 도구(키트)를 배포해 방역과 위생관리도 함께 지원한다.

또한 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안전관리전문기관을 선정해 세트장 설치,해체 작업 등 제작현장의 안전관리상태를 점검하고 예견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이나 유해 요인에 대해 재해 예방법과 기술 자문도 지원한다.

아울러 방송 분야 종사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제작단계별, 상황별 주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한 안전보건교육과 법률 자문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제작사들은 내달 2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 방법과 일정 등 더 자세한 내용은 제작사협회 누리집(www.pdschoo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