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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너는 내 운명" 3주 연속 月예능 1위

 

(경기뉴스통신=김현미 기자) 다시 돌아온 진태현♥박시은 부부의 이야기부터 새로 합류한 미카엘♥박은희 부부의 재혼 스토리를 공개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이 3주 연속 월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SBS '너는 내 운명'의 가구 시청률은 8.4%(이하 수도권 3부 기준)로 이날도 어김없이 동시간대 1위와 월요 예능 1위에 등극했다. 화제성과 경쟁력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2.4%로 동시간대 1위 기록을 이어갔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9%까지 올랐다.

이날 방송에는 '홈커밍 특집'으로 돌아온 진태현♥박시은 부부의 이야기와 최면을 통한 부부상담을 받으러 간 오지호♥은보아, 송창의♥오지영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또한, 불가리아 훈남 셰프 미카엘♥박은희 부부가 새 '운명부부'로 합류했고, 스튜디오에는 배우 한고은이 스페셜 MC로 함께했다.

이날 '홈커밍 특집'을 통해 진태현♥박시은 부부가 등장해 반가움을 안겼다. '소소하게 각자 일들도 하고, 수험생의 엄마, 아빠로 바쁘게 지낸 것 같다'라며 그동안의 근황을 전했다. 이어 공개된 영상에서 두 사람은 새벽형 부부답게 새벽 4시 반에 일어나 하루를 시작했고, 여전히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줬다.

두 사람은 유산 사실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박시은은 '작년에 아이를 가지려고 노력한 결과 생각지 않게 임신이 됐다'라며 작년 12월 임신 사실을 알게 됐음을 밝혔다. 진태현은 '소식을 듣자마자 아내 닮은 딸이면 너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설렜던 당시의 심정을 이야기했다.

이어 박시은은 계류 유산 진단을 받게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하루하루 아이를 향한 애정과 기대감으로 가득했던 두 사람의 태교 일기는 1월 5일 이후로 멈춰있어 먹먹함을 안겼다. 진태현은 '누구의 잘못도 아니고 아기 스스로가 못 큰다고 판단을 내리고 엄마 아빠를 못 만나는 상태가 된 것. 그건 정말 뭐라고 설명할 수 없을 정도의 감정이었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애써 덤덤하게 말을 이어가던 박시은 역시 '괜찮은 척했지만 감정이 울컥하는 걸 겨우 참았다. 그러다가 혼자 샤워하면서 울었다'라고 해 보는 이들을 더욱 울컥하게 했다. 그런가 하면 유산 소식에 펑펑 울었다던 딸 다비다는 자신이 엄마를 힘들게 했을 것 같다는 미안한 마음을 드러내며 왈칵 눈물을 쏟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불가리아 스타 셰프 미카엘이 '운명부부'로 합류, 한국인 아내와의 결혼 스토리를 최초로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미카엘은 '결혼 3년 차다. (결혼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데 얘기하고 싶었다'라면서 '나 결혼했다'라며 웃었다. 베일에 쌓여있던 미카엘의 한국인 아내는 무용 전공의 요가 강사 출신이라고. 미카엘은 아내에 대해 '나를 잘 챙겨주는 사람. 모든 문제들을 잘 해결해준다'라고 했고, 아내 박은희 역시 '남편은 본인이 할 수 있는 모든 걸 총동원해서 다 해준다'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