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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협동조합 드림셰어링, 2021년 삼성전자 ‘나눔과 꿈’ 공모사업 최종 선정

사랑의 열매가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 만들기, 소아청소년 암환우들의 진로 탐색 꿈찾기 ‘CANDY’ 진행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고양시에 위치한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셰어링은 2021년 삼성전자와 사랑의 열매가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 만들기 '나눔과 꿈'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1년간 소아청소년 암환우들의 진로 탐색을 위한 꿈 찾기 교육 사업 'CANDY'를 진행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CANDY' 사업은 암 경험자가 진로교육을 소아청소년 암환우에게 직접 진행하는 선순환적 교육 시스템이다. 선행적으로 암 경험자를 코디네이터로서 육성해 약 4개월 동안 직접 소아청소년 암환우에게 자기이해교육, 진로계획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2021년 나눔과 꿈' 사업은 올해부터 사업내용에 따라 '중점주제'와 '자유주제'로 나눠 공모했으며 각 20개소, 총 40개소가 23:1의 경쟁률로 선정됐다.

'중점주제' 사업은 '아동청소년 교육,자립 지원사업'으로, 미래세대의 성장과 자립에 영향을 주는 사회적 이슈를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며 '자유주제' 사업은 지역사회의 복지 현안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활동을 자유롭게 제안하는 사업이다.

김항석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셰어링 이사장은 'CANDY 사업을 통해 소아청소년 암환우들이 자립적으로 진로 계획을 구축하며 청년 암경험자와 선순환적 네트워크 구축 시스템의 구축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셰어링은 자립이라는 키워드로 개인, 가족, 기업과 기관들을 돕고 함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암환우들의 사회복귀를 위한 여러 프로그램과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외에서는 SK이노베이션, UNEP 등과 베트남/미얀마 지역에 맹그로브 나무 수목사업을 통해서 현지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기후변화 대응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