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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구스, 플라스틱 베어링 우수 적용사례 선정하는 ‘제10회 마누스 어워드’ 개최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독일 기업 igus GmbH가 플라스틱 베어링 적용사례를 대상으로 '제10회 마누스 어워드'를 개최한다.

독일 본사를 포함해 35개국 글로벌 해외 지사의 이구스 베어링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마누스 어워드는 2003년 1회를 시작으로 2년마다 개최돼 올해 10회째를 맞는다. 플라스틱 베어링이 가진 기술적, 경제적 효과를 얼마나 잘 구현했는지에 따라 금,은,동상을 정하고 각각 5000유로, 3000유로, 1000유로의 상금을 수여하는데 이번 수상 부문에는 플라스틱의 지속 가능성을 대상으로 하는 '그린상'도 새롭게 추가됐다.

토비아스 포겔 이구스의 베어링 사업부 책임자는 '2003년 제1회 마누스부터 현재까지 약 3000개가 넘는 다양한 적용 사례가 플라스틱 베어링이 가진 소재의 장점과 무한한 적용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번 어워드에도 많은 참가가 이어져 더욱 풍성한 시상식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마누스 어워드의 시상식은 역대 마누스 어워드와 동일하게 독일 하노버 박람회에서 열린다. 마누스 어워드 접수는 오는 2021년 2월 12일까지 이구스 베어링을 적용한 애플리케이션 사진이나 영상을 간단한 텍스트 설명과 함께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이구스는 폐케이블 체인을 리사이클링하는 green chain-ge 캠페인을 시행하고 폐플라스틱을 원유로 되돌리는 Cat-HTR 공장 건설에 투자하는 등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