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사단법인 해피기버는 지난 10월 7일 수요일 '제1회 해피기버 한글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의거, 최소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진행됐다.

'제1회 해피기버 한글 수기 공모전'은 2020년 한글날을 맞아 국내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로 달라진 나의 일상'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작품 접수는 이메일과 우편접수로 받았다.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을 가진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과 최종윤 의원, 하남시의회 방미숙 의장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현장에 참석하지는 못했으나 영상을 통해 격려사를 전했다.

이번 시상식을 준비한 해피기버 총괄팀장은 '제1회 한글 수기 공모전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가정에 희망을 전하고 더 나아가 그들에겐 아직 낯선 한국 사회에서의 적응에 이바지했다. 많은 참가자가 감사의 인사를 전해 큰 감동을 받았다. 해피기버는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의 한국 사회 적응을 위한 다양한 공모전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