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동두천시는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소요산 등산로 위험구간 정비공사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소요산 공주봉 일대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해, 사고발생 지점 및 위험이 높은 등산로에 목재펜스 200m, 로프펜스 700m, 철재펜스 100m 설치를 완료하였으며, 노후 목계단 보수 및 등산로 안내판 이설, 위험등산로 폐쇄 등 등산객의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도록 공사를 완료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등산로 위험구간 정비공사가 완료되어 등산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등산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안전사고 발생도 줄어들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위험구간 수시 정비를 통해 안전한 등산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