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증평 종합스포스센터에서 열린 제20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 씨름대회에 양평군청 씨름단이 출전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이재안은 4강에서 한다복을 잡치기와 밀어치기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지만 정창욱에게 밀어치기를 내어주며 2위를 차지했다.
김태우는 8강에서 나환성을 잡치기로 이기고 4강에 출전해 최둘이에게 배지기로 패하며 3위에 머물렀으며, 허선행은 박성민을 잡치기로 이기고 4강에 출전했지만 김원호에게 배지기로 패하며 3위를 했다.
양평군청 씨름단은 단체전 4강에서 용인백옥씨름단에게 4대 2로 패해 3위로 대회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양평군청 씨름단은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영월군씨름협회가 주관한 2019 영월장사씨름대회에 출전하며 대회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강원도 영월군 영월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