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 방사선, 다이옥신류에 대해 국내농산물 안전!

  • 등록 2016.03.24 10: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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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관원, 2015년도 2,061건 모니터링 결과 발표


(경기뉴스통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시험연구소는 소비자 우려가 높은 방사능, 방사선 및 다이옥신류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국민 불안을 해소해 왔으며, 이번에 생산 및 유통단계 농산물에서 방사능 방사선조사(照射) 다이옥신류 오염실태를 조사하고 그 결과를 밝혔다.

농관원은 2,061건을 조사한 결과 방사능과 방사선은 검출되지 않았고, 다이옥신류의 경우 일부 극미량 검출됐으나 인체위해성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2015년도 노지재배 농산물(방사능), 주산단지 저장장소 및 유통단계 농산물(방사선 조사), 소각시설 인근 재배 농산물(다이옥신류)에 대하여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방사능은 국내재배 생산단계 농산물 무 감자 배추 당근 등90품목 1,811건에 대해 요오드, 세슘 잔류여부를 조사한 결과 불검출로 나타나 방사능에 대해서는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세슘에 비해 방출량이 적으나 국민들이 불안해 할 수 있는 플루토늄 및 스트론튬에 대해서도 무감자배추포도 등 23품목 100건을 조사한 결과 모두 불검출로 나타나 안전한 것으로 밝혀졌다.

방사선조사는 현재 국내 26개 품목에서 허용하고 있으며, 방사선조사식품에 대한 표시제를 시행하고 있는데, 주산단지 저장장소 및 유통단계 농산물 감자 양파 마늘 등 13품목 100건에 대해 방사선조사(照射) 여부를 분석한 결과 조사(照射)된 시료는 나타나지 않았다.

다이옥신류는 오염이 우려되는 소각시설 주변 농지 재배 농산물 배추 풋고추 복숭아 등 24품목 50건을 조사한 결과, 41건에서 불검출 되었고 9건에서 극미량(0.0001 ~ 0.0163 pg TEQ/g) 검출됐으나 위해도 평가결과 인체위해성(0~0.079%)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관원 이재욱 원장은 "앞으로도 소비자 우려가 큰 방사능물질 및 다이옥신류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하여 국내농산물 안전성을 확보하고 소비자 불안을 해소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민준 기자 plaere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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