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합뉴스) 두뇌 발달이 가장 활발한 영·유아기에 양육자가 경제활동 및 양육방법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인지발달 자극 경험이 적은 아동이 존재함에 따라, 연령대에 필요한 인지·언어·정서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3월부터 오는 10월까지‘미취학아동 가정방문서비스’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동해시가 밝혔다.
미취학아동 가정방문서비스 프로그램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과 연계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6명의 지원인력을 받아 드림스타트 대상 미취학아동 140명에게 가정방문을 통한 수·한글 학습지도, 교구·창의놀이 지도, 동화 구연 서비스를 제공 할 예정이다.
또한, 아동 지도방법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양육자에게 연령에 맞는 학습지도 방법 등 부모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가정방문교사 파견을 통한 수업이 일대일 맞춤형 학습지도 방법으로 아동들은 수업시간을 통해 학습과 놀이에 대한 개념정립과 올바른 학습 태도를 배양하고, 양육자는 아동 지도방법에 대한 부족했던 정보를 공유하는 계기가 되는 한편, 지역 일자리 창출사업 참여자를 연계하여 적기에 대상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보다 알찬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순기 가족과장은 “양육자가 가정방문 교사와 함께 직접 수업에 참여함으로써 아동은 양육자 부재에 따른 불안감이 해소되어 집중력 향상 및 정서 발달에 도움이 되고, 영·유아기 연령에 적절한 인지발달 촉진으로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