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합뉴스) 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이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오전 11시~오후 6시) 2일간 셀러 80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원주중앙시장에서 2016년 첫 프리마켓을 진행한다고 원주시가 전했다.

청년창업 지원 사업 지원을 받은 청년창업자 9개 업체가 인테리어 등을 마치고 이번 프리마켓에 참가한다.

프리마켓에서는 1층 중앙통로에 추억의 놀이를 배치하여 어른·아이가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2층 중앙광장에는 ▲12일 오후 2시 오아시스, 오후 3시 훈남쓰 ▲13일 오후 2시 감성밴드 ‘맛’, 오후 3시 30분 모던다락방의 공연이 펼쳐진다.

2층 전역에는 단돈 1,000원으로 먹을 수 있는 잔치국수, 빈대떡, 브리또 등의 다양한 먹거리와 곳곳에 숨어 있는 사탕도 찾고 보물도 찾는 보물찾기 게임도 진행할 예정이다.

화이트데이를 맞이하여 이틀간 커플게임을 통해 사랑도 쌓고 선물도 받아가는 로맨틱 커플 이벤트를 진행한다.

13일 오후 4시에는 프로포즈 이벤트를 신청한 커플 1쌍에게 프로포즈 장소와 세레나데, 현수막, 꽃다발 등을 제공한다. 참가를 원하는 커플은 사업단 메일 또는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미로예술시장 프리마켓은 3월부터 12월까지 둘째 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열릴 계획이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 관계자는 “문화컨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해 고객들에게 소통과 즐거움이 있는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중앙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033-747-6082)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