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국립공원에도 봄이 왔어요!

  • 등록 2016.03.08 08:4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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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전령 “복수초” 개화...지난해보다 일주일 늦어


(경기연합뉴스) 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천왕봉(1,058m) 인근에서 자생하는 복수초 개화모습을 공개하여 봄이 왔음을 알렸다.

지난해에는 2월 28일경 만개하였으나 금년은 지난해보다 낮은 기온으로 인해 일주일 정도 늦은 3월 6일 만개 모습이 포착되었다.

이른 봄 제일먼저 꽃을 피워 “봄의 전령사” 또는 “식물의 난로”라 불리는 복수초는 한자로 복 복(福)자에 목숨 수(壽)자, 즉 복을 많이 받고 오래 살라는 뜻이 담겨 있으며, 원일초, 설련화, 얼음새꽃이라고도 불린다.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복수초 개화에 이어 3월 중순경부터 생강나무꽃, 현호색, 벚꽃 등 대표적인 봄꽃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박민준 기자 plaere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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