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3월 1일 부산영화체험박물관 2층에 트릭아이뮤지엄이 오픈하여 시범 운영 할 예정이다. 2012년 남포동 BIFF 거리에 운영중이던 트릭아이뮤지엄이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부산영화체험박물관으로 이전하여 재개관 하게 된다.
트릭아이뮤지엄은 6개 미술관을 보유한 3D 체험형 미술관으로, 작품을 직접 만져볼 수 있고 사진과 동영상을 자유롭게 촬영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전시공간이다. 현재 서울, 양평, 제주, 부산 지점이 있으며 해외에는 싱가폴과 홍콩에서 운영중이다. 올해는 여수지점 개관을 시작으로 멕시코와 태국에도 진출한다.
부산영화체험박물관에 재개관하는 트릭아이뮤지엄은 아쿠아존, 마스터피스존, 어드벤처존, 고스트존, VR존 등 5가지 테마로 구성돼 있으며, VR존은 올 상반기 내 어트랙션 입점이 완료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부산영화체험박물관의 관람료도 새롭게 바뀐다. 부산영화체험박물관 관람료는 성인 기준 10,000원, 트릭아이뮤지엄 관람료는 8,000원이며, 통합 관람료는 11,000원으로 이는 부산영화체험박물관 관람료 30% 할인과 트릭아이뮤지엄 관람료 50% 할인된 가격이다.
트릭아이뮤지엄의 정식 개관은 3월 8일이며, 부산 원도심 관광 활성화를 위한 MOU체결과 부산영화체험박물관 홍보대사 위촉 등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영화체험박물관에 트릭아이뮤지엄이 입점하여 더욱 다양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며, 공동 마케팅으로 관광객을 유치하여 부산영화체험박물관이 부산 관광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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