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는 2월 8일 오후 3시에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정기총회를 부산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성과보고 △정관개정(안)에 대한 승인 △수지결산 승인 △사업 계획(안) 및 수지 예산(안) 승인 등의 안건을 처리하며 조직위원과 집행위원을 비롯, 영화 및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올해부터는 영화제의 청소년 집행위원이 총회 의결권한을 갖게 되어 영화제의 기획, 심사 등을 집행한다.
정기총회 개최로 사업계획과 예산이 확정되면 본격적으로 영화제 운영에 들어가게 된다. 2월19일(월)부터 3월5일(월)까지 국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내가 지키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포스터그림공모전이 실시될 예정이며, 공식 경쟁부문인 “레디~액션!”의 작품공모도 2월19일(월)부터 3월26일(월)까지 시행된다.
특히 올해는 만 13세~15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레디~액션!15“ 섹션이 신설되어 어린이청소년 제작영화를 연령대별로 세분화하여 상영할 계획이다. “레디~액션!” 수상작품에는 장학금과 상패가 수여되며, 본선진출작에 한해 제작 지원 사업에 응모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홈페이지(www.biky.or.kr)를 참조하면 된다.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는 어린이청소년들이 영화를 통해 소통하고 스스로 주체가 되어 만들어나가는 참여형 영화축제로, 모든 연령이 공감할 수 있는 영상문화축제이다. 올해 제13회를 맞은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는 “달라도 좋아!"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7월 11일(수)부터 17일(화)까지 「영화의전당」에서 40여개국 200여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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