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합뉴스) 영월군은 봄 개학기를 맞아 학교주변 부정·불량식품의 유통을 차단하고 어린이에게 안전한 식품안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식품조리·판매업소의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보호구역 내 슈퍼마켓, 편의점 등 100여 개소로 어린이 전담 관리원과 식품위생 공무원을 점검반으로 편성,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여부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여부 등의 사항을 집중점검하고, 위반한 업소는 관계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엄대현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주변 식품판매환경을 조성, 학교 주변에 대한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