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고양시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2017 고양가구박람회가 오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5일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1,2,3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고양가구박람회’는 100개 가구업체 2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 가구 브랜드 축제다. 전시된 가구 대부분은 30~50%의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박람회 현장에서 주문받아 박람회 종료와 함께 가정으로 배송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 KOFURN2017’과 동시 개최돼 역대 최대 규모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모던가구부터 엔틱가구, 혼수가구, 아웃도어용 가구 등 가구·인테리어 관련 기업에서부터 목공기계관련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며 가구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가구산업 전문가 세미나, 수출상담회, 대학생 가구디자인 작품전 등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열릴 계획이며 다양한 경품 제공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올해는 박람회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가구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방문객들이 만족하는 니즈와 주요 통계들을 빅데이터로 구성·분석함으로써 향후 고양가구박람회를 전국 최고 가구박람회로 성장시킬 장기적 플랜을 마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고양가구박람회는 고양국제꽃박람회와 더불어 고양시를 대표하는 박람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2017 고양가구박람회’를 충실하게 운영해 국내 최대 가구유통단지 이미지를 전국적으로 홍보하고 고양시를 대표하는 산업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