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에 황사마스크 지급

  • 등록 2016.02.26 15: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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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연합뉴스) 이천시는 봄철 황사에 민감한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복지시설 아동, 환경미화원 등 2천 500여명에게 황사마스크 3매씩을 26일부터 지급해 황사에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불어오는 황사 미세먼지는 호흡기관에 들어가서 각종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고 알레르기와 눈병 등을 일으키는 주범으로 꼽힌다.

이 때문에 외출 전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 후에는 깨끗이 손 씻기 등을 실시해 황사주의보 발령 시에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도록 해야 한다.

외부활동 시에는 검증된 규격의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 뿐 만 아니라 올바르게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오염물질을 걸러내는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는 ‘마스크 겉면 만지지 않기’, ‘마스크 모양 변형시키지 않기’, ‘세탁하거나 재사용하지 않기’ 등의 황사마스크 착용 주의사항을 지켜야 한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오존 등 대기오염경보 휴대폰 문자서비스를 희망하는 시민은 인터넷 포털사이트에「경기도 대기오염정보센터」 검색 또는 주소창에 ‘http://air.gg.go.kr’입력(스마트폰에서도 가능)하면 홈페이지 접속하여 누구나 쉽게 가입할 수 있고 정보도 받아볼 수 있다”면서 가입을 당부했다.
김성철 기자 kkr65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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