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합뉴스) 깨끗한 하이면 만들기에 하이면 가족들이 힘을 합쳤다.

고성군 하이면은 지난 25일 오전, 하이면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 주관으로 이웃공동체 새마을 대청소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새마을 단체 회원 40여 명과 하이면 주요기관 소속 직원 등 총 50여 명이 힘을 합친 대청소는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봉현천과 석지천을 거슬러 올라가며 그동안 불법으로 투기한 각종 쓰레기와 겨울 동안 쌓여있던 하천 부유물 등 3톤 정도를 수거했다.

대청소를 마친 뒤에는 주요 기관, 새마을협의회와의 협력 및 활동 강화를 위한 연간 세부계획 협의 및 이웃사랑 쌀 모으기 등 지속적인 사회운동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이면 새마을 남·녀 지도자들은 “‘이웃과 함께하는 새마을, 깨끗한 하이면 만들기’를 목표로 새마을 꽃동산을 가꾸고 주요 하천, 도로변 등 환경정화활동을 정기적으로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면 새마을단체 회원들은 사랑의 헌옷 모으기, 쌀 모으기, 집 고쳐주기, 김장김치 나누기 등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