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프로야구 보러 갈 땐 대중교통!

  • 등록 2017.03.31 10:5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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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4일 시즌 개막, 주변 교통소통 위해 불법주차 지도·단속 지속 실시


(경기뉴스통신) 광주광역시는 오는 4월4일 KIA와 SK의 올 프로야구 시즌 홈 개막을 앞두고 관람객들에게 대중교통을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시는 프로야구에 대한 시민 관심이 높고 올해 기아타이거즈 우승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지난해 관람객 77만명보다 많은 관람객이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를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광주시는 주변 도로 일부구간에 임시주차를 허용하고, 야구장 경유 시내버스 증편, 자전거 230대 분량의 거치대 마련, 대중교통 이용(한페이카드 결재) 관람객 입장료 1000원 할인 등을 통해 시민과 야구 관람객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원활한 주변 교통 소통을 위해 광주지방경찰청, 북부경찰서, 북구청의 협조를 받아 불법주차 지도·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야구경기가 있는 날이면 주변 도로에 불법 주차된 차량으로 시민불편이 가중되고 있다”며 “야구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 야구장에서는 4월4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9월17일까지 평일 46경기, 주말 26경기 등 총 72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박민준 기자 plaere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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