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와 엄마를 위한 ‘공간 까꿍’ 문 열다

  • 등록 2017.03.15 15: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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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청 내 유아문화공간, 수유실


(경기뉴스통신) 부천시청 내 유아문화공간 겸 수유실 ‘공간 까꿍’이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부천시 아기환영정책의 일환인 ‘공간 까꿍’은 시청을 방문한 산모가 편안하게 수유하고 아기와 부모가 함께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시청 내 있던 수유실 공간을 활용해 기존보다 더 아늑하고 편리한 공간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부천시청 1층 시정담벼락(행정정보도서관) 옆에 125m2의 규모로 만들어졌다.

수유실은 소파와 테이블, 수유쿠션을 비롯해 기저귀를 교환할 수 있는 기저귀교환대와 냉장고, 정수기를 갖추고 있다.

수유실과 함께 ‘공간 까꿍’에 들어선 유아문화공간에서는 아기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도서관에서 주관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가 열린다.

개관 기념 프로그램 <오감각 음악놀이>는 다양한 악기로 자유롭게 감정을 표현하고 노래하는 숙명유리드믹스의 음악교육 프로그램이다. 4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운영된다. 6 ~ 36개월 아기와 부모가 참여할 수 있다.

‘공간 까꿍’에서는 <오감각 음악놀이>를 시작으로 도서관의 북스타트 사업과 연계한 발달단계별 독후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문화공간은 육아동아리, 청년취업준비동아리, 스터디동아리, 독서동아리 등이 활동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동아리는 이메일(kangrr0424@korea.kr) 또는 전화(032-625-4505)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원미도서관 독서진흥팀(032-625-4737)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현미 기자 jiji81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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