햅쌀로 빚은 맑은 술 ‘K3’ 출시

  • 등록 2016.10.25 1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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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통신) 경기도농업기술원(이하 도 농기원)이 급증하는 일본 술 ‘사케’ 대체 목적으로 개발한 ‘K3’가 25일부터 시중에 판매된다고 밝혔다.

도 농기원과 경기쌀융복합산학연협력단이 공동 개발한 ‘K3’는 김포에서 생산한 햅쌀로 빚은 알코올 13%의 ‘맑은 술’이다.

K3라는 상표는 한국(Korea)에서 소비자의 마음을 두드리고(Knock), 맑은 술 시장에 불을 지핀다(Kindle)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술은 다른 약재나 기타 첨가물 없이 입국과 누룩으로만 발효해 기존 약주에 비해 맛과 향이 부드럽고 깔끔한 것이 특징이다.

'K3'는 가평 소재 양조업체인 ㈜우리술이 만들어 도내 일본식 선술집 등에서 우선 판매될 예정이며, 일반 소비자도 구매할 수 있도록 유통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도 농기원은 'K3' 출시를 기념해 25일 오후 5시 성남 분당구 소재 일본식 선술집 <오이시>에서 시음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날 시음회에는 전통주에 관심있는 누구나 방문할 수 있다.
김성철 기자 kkr65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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