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비아, 고지방 저탄수화물 식단 트렌드에 힘입어 매출 증가

  • 등록 2016.10.20 09:4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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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통신) 나트비아가 고지방 저탄수화물 식단 트렌드에 힘입어 매출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고지방 저탄수화물 식단이 인기를 끌면서 설탕을 대체할 ‘대체 감미료’가 주목받고 있다.

26일 MBC 스페셜 ‘밥상, 상식을 뒤집다-지방의 누명’ 편이 방송된 이후 고지방 저탄수화물 다이어트를 따라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고지방 저탄수화물 다이어트란 식단의 50% 이상을 지방으로 섭취하는 대신, 탄수화물은 15% 미만으로 제한하는 식이요법이다.

고지방 저탄수화물 다이어트의 원리는 혈당을 급격히 증가시키는 탄수화물을 제한해 인슐린 분비를 낮추는 것이다. 호주 스위트너 브랜드 ‘나트비아’는 이러한 트렌드에 힘입어 전월 대비 온라인 매출이 10% 이상 증가했다.

나트비아는 에리스리톨과 스테비아라는 천연성분으로 배합된 천연 감미료다. 체내에서 대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90% 이상 소변으로 배출되어 칼로리가 없고 혈당지수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에리스리톨은 탄수화물로 분류되지만, 당 알코올에 해당해 실질적으로 체내에 흡수되지 않는다.

나트비아 송홍범 팀장은 “최근 고지방 저탄수화물 관련 카페에서 나트비아를 언급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며 “설탕 대신 나트비아를 활용해 키토제닉 빵을 만드는 것이 최근 트렌드다”고 말했다.
김성철 기자 kkr65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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