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합천군 쌍책면 이장협의회는 ‘2016년 행복홀씨 입양사업’ 활성화를 위하여 18일 김학중 쌍책면장, 이장단, 주민 등 60여명이 참여 한 가운데 법성정 공원 일대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마을이장 및 주민들은 자발적으로 참여해 공원주변쓰레기, 농산폐기물 등 0.5톤을 수거하였다.
「행복홀씨입양사업」이란 지역주민 및 단체가 공원, 지역명소 및 하천 등 일정한 장소를 입양하여 민간 자율적으로 참가하여 환경정화 및 꽃가꾸기를 하는 사업으로 행복이 민들레 홀씨처럼 세상에 퍼져나가는 환경정화 활동사업이다.
이날 현장에 참여한 김학중 쌍책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해 주신 데 대하여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생활주변 곳곳에 산재되어 있는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데 행정기관만으로는 한계가 있었으나, 민간주도의 「행복홀씨 입양사업」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이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김연수 이장협의회장은 오늘 행사가 1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실시해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통한 쾌적하고 살기 좋은 환경조성에 적극적인 동참의지를 밝혔다.
쌍책면에서는 지난 6월에 이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청년회와 「행복홀씨 입양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으며, 앞으로 타 사회단체로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