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대덕읍, 의용소방대 함께 가뭄 극복 ‘구슬땀’

  • 등록 2016.08.11 14: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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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통신) 장흥군 대덕읍은 지난 9일 10일 이틀간 가뭄으로 농작물 고사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을 찾아 긴급 농업용수 공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폭염과 가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벼 잎 마름 현상 등 농작물의 고사피해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대덕읍은 고사피해가 예상되는 논 10ha 가량에 대덕읍의용소방대와 군 살수차의 지원을 받아 긴급 물대기에 나섰다.

이날 급수작업은 의용소방대원과 대덕읍사무소 직원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투입됐으며 소방차 50대 분량의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것으로 긴급 피해 예방조치를 마쳤다.

김장용 대덕읍장은 “가뭄이 장기화될 경우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양수기 확보하고, 필요한 농가에는 농업용수 긴급 지원을 실시하는 등 농작물 피해를 막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민준 기자 plaere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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