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열기, 소방차 물로 식힌다”

  • 등록 2016.08.10 10: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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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방본부, 차량 12대 활용 전통시장·노인쉼터 등 물 뿌리기


(경기뉴스통신)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소방차 물을 이용해 폭염으로 인한 도심 열기를 식힌다고 9일 밝혔다.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폭염피해를 예방하고 도심 열섬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소방차 12대와 소방인력 36명을 동원해 전통시장 주변과 광주공원 등 노약자 활동 지역에 물을 뿌릴 계획이라고 한다.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낮 시간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을 해야 할 경우에는 가벼운 옷차림에 챙이 넓은 모자와 물병을 휴대하는 것이 좋다”며 폭염 환자가 발생했을 때에는 즉시 119에 도움을 요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민준 기자 plaere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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