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합뉴스) 천안시 서북구청은 올해 예방행정의 해로 정하고 시민먹을거리 안전성강화와 자율실천문화 조성을 위한 e-자율위생점검제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영업자에게 자율성과 책임성을 부여해 업소 스스로가 자율위생점검을 실시하여 미흡한 부분은 개선하여 위생수준을 향상 시켜 안전한 먹을거리를 시민하게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많은 업소들이 제도에 참여 할 수 있도록 동참을 유도할 방침이다.
서북구에서는 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 이미 일일 자율위생지도점검표를 제작하여 300개 업소에 배부 하였으며, 시 홈페이지(서북구청⇒생활복지⇒위생업소 자율점검)에 자율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자율점검표를 제출 할 수 있도록 자율위생점검시스템을 구축했다.
점검표는 분기별(3월,6월,9월,12월)로 제출토록하고 제출된 점검표는 검토후 맟춤형 위생지도를 실시하여 미흡한 업소는 개선토록 지도하고, 참여업소에 대해서는 위생점검면제, 행정지도를 우선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자율점검을 성실하게 시행하는 업소는 표창추천 등 행정적 보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청 담당자는 "자율위생점검제를 시민과 영업자가 함께하는 범시민운동으로 확산 및 발전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 이며 자율위생점검 분위기를 확산하여 올해는 시민의 먹을거리 안전성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