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에너지 절약대책 추진

  • 등록 2016.08.08 09: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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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통신) 태백시는 여름철 전력수급 위기에 대처하고자 '에너지절약 대책'을 수립 추진한다고 밝혔다.

태백시에 따르면 현재 계속되는 폭염으로 전력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홍용기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에너지절약 대책본부를 구성하고 공공 부분과 민간 부분을 대상으로 여름철 전력사용 제한과 자율참여 체제를 추진키로 했다.

공공 부분에서는 에너지절약을 위해 냉방 온도를 28℃ 이상으로 유지하는 한편 양복 등의 정형화된 근무복보다 여름철 간소화 복장을 유지하여 업무효율을 높이도록 하며, 복도 조명 등 불필요한 조명을 소등하여 에너지절약에 기여한다고 밝혔다.

민간 부분에 대해서는 대표적인 에너지 낭비요인이 되고 있는 '문 열고 냉방영업' 행위에 대해 지도ㆍ점검하며 피크시간대인 오후 2시∼5시 사이 냉방 온도 26℃ 이상 유지, 옥외광고물 경관조명 소등 등을 이행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동해시 관계자는 “여름철 전력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자율적인 참여가 절실하다”라며 적정 실내온도 준수(26℃) 및 불필요한 전기 사용 자제 등 에너지절약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박민준 기자 plaere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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