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여름철 에너지절약 실천에 앞장선다

  • 등록 2016.07.18 11:5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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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통신) 충청북도가 본격적인 무더위 철을 맞아 하절기 전력수요 급증에 따른 전력난 해소를 위해 에너지절약 실천에 적극 나섰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우선 공공기관은 적정 실내온도인 28℃ 준수와 조명 및 전기기기 사용 합리화를 통해 직원들이 참여하는 실질적인 에너지절약 활동을 전개하고, 상가 및 건물에 대해서는 7. 18.∼ 8. 19.(33일)기간 동안 총 4회에 걸쳐 시군 그리고 에너지관리공단과 함께 합동으로 개문냉방영업 등에 대해 점검·계도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도민들의 에너지절약 동참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인 고속버스 터미널 내 전광판에 7. 18.∼ 8. 31.간 여름철 에너지절약 방안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며, 이에 앞서 14일 에너지관련 유관기관과 함께 성안길에서 가두 캠페인을 펼치면서 도민들에게 에너지절약 홍보물을 배포하여 큰 호응과 관심을 얻었다.

이두표 경제정책과장은 “최근 전력예비율이 30퍼센트 정도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어 블랙아웃은 없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에너지 수입의존도가 95퍼센트 이상인 우리나라 실정에서 에너지절약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가정과 상가 등에서도 건강 실내온도 26℃ 유지, 문 열고 냉방 금지 등 에너지절약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민준 기자 plaere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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