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한국생활개선남양주시연합회는 지난 7일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다문화가족 40여명이 참여하여 가족과 함께하는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정의 달 행사는 작년에 이어 2회째 열렸으며, 농업기술센터의 자연공간, 붕붕이와 씽씽이관 관람과 더불어 화사하게 핀 튤립 등의 꽃과 자연의 푸름 속에서 웃음과 활기 넘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한국생활개선남양주시연합회 회원의 1인 1특기 실천을 위한 분과 모임인 빵사랑, 향토음식, 꽃누르미, 전통염색생활개선회의 도움으로 진행되었으며 가족단위로 생크림케이크와 꽃누르미 부채만들기 체험을 한 후 전, 잡채, 떡 등 다과를 나누고 천연염색 가방과 두건손수건을 나누는 순서로 진행됐다.
윤동숙 시연합회장은“생활 속 에서 편견을 받는 다문화가족을 먼저 배려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고자 ‘행복나눔데이’를 개최하였으며, 앞으로 이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생활개선남양주시연합회 25개회 1,300여명의 회원들은 남양주시 각 지역에서 1인1특기 갖기를 실천하며, 배우고 익힌 자신의 재능을 활용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