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종량제(RFID) 사업 추진

  • 등록 2016.02.17 08:5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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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연합뉴스) 삼척시가 현행 공동주택 세대당 600원씩 일괄 부과하는 음식물쓰레기 요금을 세대별 배출량에 따라 요금을 부과하는 ‘공동주택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RFID) 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방식은 무선주파수를 이용한 식별장치를 사용해 가구별로 버린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에 따라 요금을 납부하는 시스템으로, 각 가정에서는 RFID 태그가 부착된 카드를 이용해 개별계량 기기에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하며, kg당 40원의 요금이 부과된다.

삼척시는 올해 음식물쓰레기 20% 감량을 목표로 공동주택 22개소에 대해 사업비 380백만 원을 투입하여 공동주택 음식물 개별계량(RFID) 구축 사업을 6월까지 완료하고, 시범운영 평가 및 주민의견 수렴을 거쳐, 7월부터 전면 시행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시민들의 음식물쓰레기 감량의지 고취 및 음식물종량 제 조기 정착을 위하여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를 실시하여 감량율이 우수한 공동주택에 대하여는 연말에 15백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2016년 공동주택 음식물 종량제(RFID)를 전면 시행하고, 향후 일반음식점, 단독주택 등에 대해서도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삼척시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RFID) 사업이 정착되면 음식물쓰레기 감량 및 주변환경 개선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리자 기자 lsw@dbknetwork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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