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산청군이 주최하고 산청황매산철쭉위원회(위원장 유은종)가 주관하는 2016 산청 황매산 철쭉제가 4일 황매산 철쭉제단에서의 철쭉제례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황홀한 봄, 철쭉 평전에 서다’라는 슬로건의 산청황매산 철쭉제는
오는 18일까지 15일 동안 다채로운 행사와 선홍빛 철쭉의 봄 향기로 관광객들을 맞이하게 된다.
산청군의회와 산청경찰서, 산청소방서, NH농협은행 산청군 지부, 산청군 농업협동조합, 경남은행 산청지점, 산림조합 중앙회, 산청군 산림조합, 한국사진작가협회 산청지부, 산청군 사회단체가 행사를 후원하고 참여한다.
4일 오전 10시 철쭉제례에 이어 탐방로 걷기가 진행되며, 7일 산악인 박정헌과의 등반대회, 8일 전국 향우등반대회, 드론 촬영행사, 사진전시회, 등 다양한 참여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양과 토끼 등을 볼 수 있는 미니동물원과 이색적인 포토존이 될
돌탑, 지리산 청정골 산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과 향토음식을 즐길 수 있는 판매점과 음식점도 운영돼 관광객의 인기를 끌것으로 예상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가정의 달 5월의 황금 연휴를 맞아 산청 황매산 선홍빛 철쭉 물결을 배경으로 좋은 추억 만들어 가시기를 바란다”며 “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주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행사가 끝나는 마지막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