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의왕시 경관.도시계획 공동위원회 개최

  • 등록 2016.05.02 10: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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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위원회와 도시계획위원회 공동 심의로 기간단축 등 민원편의 증진


(경기뉴스통신) 의왕시는 지난 달 2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1회 의왕시 경관·도시계획 공동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왕시 경관·도시계획 공동위원회는 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 민원편의를 위해 의왕시가 지난 2월 각종 개발사업계획에 대한 심의를 경관·도시계획 및 경관·건축 공동위원회로 동시 운영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구성됐다.

경관위원회와 도시계획위원회를 공동으로 개최하게 됨에 따라 사업시행자의 사업기간 단축과 더불어 경제적 부담도 대폭 경감할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이날 경관·도시계획 공동위원회에서는 내손다구역과 라구역 주택재개발정비계획 변경(안) 2건에 대해 심의했으며, 기존 도로폐쇄에 따른 버스베이 설치 및 교통대책 마련, 통경축 및 스카이라인 등 조망권을 고려한 배치 등에 대해 조건부 의결이 이뤄졌다.

사업시행자인 내손다구역조합(조합장 이흥선)측은 “경관과 도시계획 심의를 one-stop으로 동시에 받게 돼 종전에 비해 심적 부담을 덜 수 있었다”고 전하며, “심의 기간을 1~3개월 이상 단축하면 공사 착공시기도 앞당길 수 있어 은행이자 등의 경제적 비용이 크게 절감되는 효과를 볼 것”이라며 새로운 심의 제도를 적극 반기는 분위기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앞으로도 민원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법률이나 제도의 문제점을 발굴해 적극 개선함으로써 적극적인 민원편의 행정이 실현되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손다구역은 금년내 사업시행 인가를 목표로 총 2천8백10세대의 공동주택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손라구역은 총 1,945세대의 공동주택 건립을 추진 중에 있다.
박민준 기자 plaere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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