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에 대한 사랑 나눔으로 돌아온‘성탄트리’

2020.01.23 14:19:23

 

(경기뉴스통신) 남양주시기독교총연합회는 지난 21일 한 달여간 시청광장을 밝게 비추던 성탄트리를 철거해 재사용 가능한 재료를 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 남양주시지부에 전달했다.

새롭게 조성된 시청 열린광장에 기존의 틀을 벗어나 제작된 친환경 성탄트리는 나눔과 자원 재순환의 의미를 더해 사용했던 모든 재료가 재사용이 가능하다.

의자, 빗자루, 장화 등 각양각색의 성탄트리 재료는 철거가 완료됨으로써 이웃에 대한 따뜻한 사랑으로 돌아왔고 지켜보는 시민들에게는 이웃사랑과 자원 재순환에 대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계기를 만들었다.

이날 성탄트리 철거를 지켜본 한 시민은 “아름다운 조명으로 연말연시를 따뜻하게 맞이할 수 있게 해줬던 성탄트리가 철거되어 우리 주위 이웃에 대한 사랑의 선물로 기부가 된다는 사실에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박민준 기자 plaere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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