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이천시 관고동 징검다리봉사단 회원 35여명은 지난 19일부터 20일 까지 이틀간 외롭고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따뜻한 설날 명절음식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관고동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65가구를 대상으로 봉사 단원이 직접 조리한 물김치, 전, 국거리 고기, 떡국 떡, 이천 쌀 등을 가가호호 방문해 전달하면서 설날명절 인사를 하는 등 훈훈한 이웃의 정을 나눌 수 있었다.

명절음식을 받은 대상자들은 “명절만 되면 더 춥고 소외된 느낌이 있었는데 따뜻한 어머니의 손맛을 느낄 수 있어서 이번 설날은 맛있는 명절음식을 먹으면서 행복하게 보낼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경숙 단장은 “관고동 징검다리봉사단에서 드린 설날 명절음식에 담은 사랑의 메시지가 전달되어 큰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봉사단체로써의 초심을 잃지 않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 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