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의 독지가, 평택시 오성면 행정복지센터에 백미 10kg 50포 기탁

  • 등록 2020.01.20 1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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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통신) 평택시 오성면은 지난 15일 익명의 독지가가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백미 10kg 50포를 오성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익명의 독지가는 10년 동안 본인 신상을 알리지 않고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백미를 배달 업체를 통해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전달된 백미는 저소득층 홀몸 어르신,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등 도움을 받지 못하는 지역의 소외계층 주민들에게 전달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인균 오성면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는 익명의 기부자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부된 성품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박민준 기자 plaere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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