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겨울철 맞아 하천 수질 관리 시설 점검

  • 등록 2019.12.10 08:5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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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개선시설 6개소·비점오염 저감시설 130개소 현장 점검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겨울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수질개선시설과 비점오염 저감시설의 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수원시 관계자로 구성된 점검반이 광교물순환센터를 포함한 수질개선시설 6개소와 비점오염 저감 시설 130개소를 현장 점검한다.

점검반은 안전사고 예방 교육 실시 여부, 취약 시설물 동파 예방 조치, 함양지·실개천 시설, 수류 발생 장치 등 외부시설 상태, 겨울철 시설 운영계획,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한다.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한다.

또 결빙으로 인한 시설물 피해를 막기 위해 함양지, 실개천, 인공습지 등 일부 시설의 유지 용수 공급을 내년 3월 중순까지 중단한다.

원증연 수원시 수질환경과장은 “겨울철에는 하천 유지수량이 적어 수질오염도가 상대적으로 높고 소량의 오염물질 유입으로도 하천 수질오염이 심해질 수 있다”며 “철저하게 점검해 오염을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박민준 기자 plaere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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