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 담벼락이 화사해졌다

  • 등록 2019.11.18 10:15:52
크게보기

호사모 회원·자원봉사자, 17일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에서 벽화 재능기부

 

(경기뉴스통신) 호매실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지난 17일 권선구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에 재능기부로 벽화를 선물했다.

김효영 벽화작가를 비롯한 호사모 회원과 자원봉사자 등 17명이 함께 센터 입구 쪽 벽에 그림을 그렸다. 벽화 재료는 ‘호매실 16단지 임차인대표회’와 ‘호사모’가 십시일반 모금해 마련한 후원금 100여만원으로 준비했다.

활동에 참여한 박재철 임차인대표회장은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가 맞벌이 가정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아이들이 벽화를 보면서 돌봄센터를 더 친근하게 생각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벽화를 그렸다”고 말했다.

지난 8월 문을 연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는 부모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6~12세 아동에게 상시·일시 돌봄 서비스와 학습지도, 심리상담, 체험활동 등을 지원한다.

또 경기대 서양화·미술경영학과 학생들이 센터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특강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달 28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걱정 인형 만들기, 패러디 작품 만들기, TV 속 광고 팝아트로 표현하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박민준 기자 plaerek@naver.com
Copyright @2015 경기뉴스통신 Corp. All rights reserved.

발행소 : 경기도 의정부시 행복로19, 303호 등록번호 경기, 아51075 / 등록일 : 2014년 9월 22일 / 사업자등록번호 231-01-67295 발행인 : 박민준 / 편집인 : 박민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민준 홈페이지 : www.kyungginews.com / 대표메일 kyungginews@naver.com 제보 및 문의 :031-848-7530,/ 010-6393-2509 경기뉴스통신의 모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복제 및 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