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희망하우스봉사단, 태풍 “링링” 피해 입은 독거노인가정에 희망과 용기 전달

  • 등록 2019.09.16 16: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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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통신) 남양주시 동부희망케어센터와 동부희망하우스봉사단은 지난 11일 태풍 ‘링링’으로 인해 지붕 붕괴피해를 입은 독거노인 가정에 긴급 집수리를 진행했다.

태풍 여파로 유실된 지붕을 보수하지 않을 경우 추석 연휴 동안 집 안으로 빗물이 들이치고 지붕이 붕괴될 위험이 있어 추석 연휴 전날임에도 불구하고 봉사단에서는 아침 일찍부터 저녁까지 지붕과 전선을 재설치하고 빗물에 젖은 도배와 장판을 새 것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태풍 피해를 입은 독거노인은 “태풍에 지붕이 날아가 버렸는데 도와 줄 사람이 없어서 어떻게 해야 하나 막막했는데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여원 동부희망하우스봉사단장은 “어르신이 안전하게 집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다행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민준 기자 plaere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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