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금곡·양정동 태풍 피해 추석 전 복구 총력

  • 등록 2019.09.10 16:4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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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통신) 남양주시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와 양정동은 관내 태풍 피해 복구의 추석 전 마무리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주말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금곡·양정 지역 40여개 배 농가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으며, 추석 전에 판매가능상품을 선별하기 위해 피해 농가들은 긴급히 낙과 수거·선별 작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와 양정동은 관내 모든 배 농가에게 자연재난피해신고를 안내하고, 신고된 모든 농가에 대해 10일까지 조사를 완료하고 낙과 수거 및 활용으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한 일손이 부족해 낙과 회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배농가와 비닐하우스 붕괴 피해를 입은 농가 등 6개 농가를 대상으로, 11일 73사단과 협조하여 군부대 인력 100여명을 지원하여 긴급복구 지원을 펼치고, 12일에도 지원 요청농가를 대상으로 복구인력을 지원하여 조속히 피해복구가 마무리 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영재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장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피해농가가 하루 빨리 정상화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긴밀한 협조를 통해 복구지원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준 기자 plaere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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