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신한대학교와 멘토링 봉사캠프 진행

2019.08.21 18:38:54

의정부 국민임대 아파트 거주 청소년 대상 봉사 캠프 프로그램 시행
행복주택 홀몸 어르신 세대 방문 봉사 활동 프로그램 시행


(경기뉴스통신) LH서울지역본부(의정부권주거복지지사)는 신한대학교 로고스봉사단과 함께 여름방학을 맞아 의정부 임대주택 단지 내 홀몸어르신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멘토링 봉사캠프를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정식명칭은 “참!신한 LH가 함께하는 멘토링 봉사캠프”로써 지역사회 봉사를 위한 신한대학교 대학생 봉사 프로그램 제공과 LH측의 사회공헌활동을 목적으로 두 개 기관이 사회공헌활동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다.


이미 2017년 8월에 제1회차, 제2회차를 실시하여 성공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더욱 더 발전된 방향으로 제3회차 봉사캠프를 실시하기 위해 두 기관은 5월부터 매달 구체적 프로그램 개발 마련을 위하여 상호 업무협의를 통한 프로그램 방향을 모색해 왔다.


봉사캠프는 지난 8월5일(월)~8월7일(수) 2박3일간 진행되었으며, 관할 단지 세대 청소년들이 대학생 봉사자들과 함께 캠프를 통해 멘토·멘티 관계를 형성하고, LH의정부권주거복지지사 직원들과 한조를 이루어 국민임대 및 행복주택에 거주하시는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내용이었다.


2박3일간의 멘토링을 통해 생긴 연계로 행사 이후에도 대학생들이 청소년들에게 학교생활 및 입시 등에 도움을 주고, 입주민이 단순 수혜만 받는 대상을 넘어 봉사하는 대상으로까지 확대하여 봉사자이자 수혜자로 활동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시행했다.


1일차에는 발대식 및 라포형성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발대식은 신한대학교 로고스 봉사단 센터장(강민준)이 참석하여 학생들에게 캠프 시행에 대한 의미와 목적을 설명하고, 라포형성 프로그램의 시작을 진행해 주었다. 라포형성 프로그램의 각종 게임 등을 통하여 멘토·멘티 관계가 형성되었고, 2일차 봉사에 대한 준비를 했다.


2일차에는 멘토,멘티 봉사학생들이 LH의정부권주거복지지사(지사장 조항구) 직원들과 한조를 형성하고 의정부 호원, 민락, 녹양 행복주택 및 민락 13단지에 거주하시는 홀몸 어르신 댁에 방문하여 라포형성 프로그램에서 했던 게임들을 함께 하며 어색함을 없애고 이불빨래, 집안청소, 렌지 후드청소, 봉숭아물들이기, 피부 관리, 폴라로이드 사진 찍기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캠프일정 내내 35도를 넘나드는 무더운 날씨였고, 봉사활동 미션도 어린 청소년들에겐 쉽지 않은 활동 이었지만, 멘토와 멘티, 직원들이 한 몸처럼 서로 도우며 훌륭히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3일차에는 평가회 및 레크레이션 시간으로 봉사학생들의 소감문 작성 및 발표 후 수영장에서 레크레이션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캠프에는 신한대학교 로고스 봉사단 측에서 대학생 멘토 봉사자 15여명과 교직원 5명, 국민임대 거주 멘티 학생 16명, LH의정부권주거복지지사 직원 20명과 수혜단지 호원, 민락, 녹양 행복주택 및 민락13단지 관리소측에서 직원 4명을 지원하여 봉사인력 총 59명이 투입되었으며, 이번 봉사캠프 참가 입주민은 단지 내 봉사학생 16명(멘티 학생), 봉사대상 어르신 45명에 달하였다.


양 기관은 “참!신한 LH가 함께하는 멘토링 봉사 캠프”가 성공적으로 진행됨을 축하하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도 매년 더 발전된 방향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시행할 예정이다.


LH의정부권주거복지지사에서는 입주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부여될 수 있는 주거복지 서비스의 발굴에 노력하고, 지역사회 복지서비스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성장하는데 목표를 두고 주거복지 서비스를 시행 할 것이다.
 
주거복지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LH 의정부권주거복지지사 공식 블로그를 참조하면 된다. 블로그주소 http://blog.naver.com/lhujb

유병운 기자 ybo77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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