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공중화장실 내 불법촬영 몰래카메라 특별점검 실시

  • 등록 2019.06.28 10:4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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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47개소 화장실 점검

 

(경기뉴스통신) 의왕시는 최근 화장실 불법촬영 몰래카메라 범죄가 사회적인 문제로 떠오르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증대됨에 따라 이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관내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관내 전통시장, 공원, 버스정류장 등 다수가 이용하는 36개소의 공중화장실과 11개소의 개방화장실을 대상으로 지난 10일부터 25일까지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특히, 점검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렌즈-전파 탐지형 장비를 사용해 정밀탐색을 진행했으며, 점검 결과 47개소의 화장실 중 불법촬영 몰래카메라가 설치된 화장실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몰래카메라 촬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여성안심 화장실 및 몰카 점검구역’이라는 홍보스티커를 부착해 안전한 화장실 환경을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몰래카메라 설치에 따른 악성 범죄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공공시설이 아닌 민간시설 내 설치된 화장실에 대해서도 불법촬영 몰래카메라 점검요청 시 장비 및 인력 지원 등 점검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청 청소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민준 기자 plaere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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